◎한영성 과기자문위장/과기처서만 25년 핵 전문가25년간 과학기술처에서만 근무해온 과기처맨. 이중 18년을 원자력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해 전문성이 탁월하다. 항상 공부하는 자세를 보여 주위의 신망이 두텁다. 큰 키에 호탕한 성격으로 보스기질이 강하다는 평을 받는다. 오인숙씨(50)와 1남3녀. ▲경남 사천·57 ▲서울대 천문기상학과 ▲과기처 원자력실장 ▲국립중앙과학관장 ▲과기처차관
◎김용진 행정조정실장/선 굵은 조세전문 정통 관료
국세청에서 실무를 익힌뒤 재무부에서 정책입안능력을 키워 세제실장 관세청장 재무부차관을 지낸 조세전문 정통관료. 재무부 세제실장때 금융실명제를 감쪽같이 준비해낸 공로가 인정돼 요직발탁이 기대됐다. 선이 굵고 보스기질이 강하다. 최문자씨(53)와 3녀. ▲경북 상주·57 ▲서울 문리대 ▲이천세무서장 ▲재무부 세제실장 ▲관세청장 ▲재무부차관 ▲은행감독원장
◎김석우 통일원차관/직업외교관·의전수석 지내
자타공인의 일본통 직업외교관. 주일대사관 참사관 당시 민주당 총재로 방일한 김영삼 대통령과 인연이 닿았다. 외무부 아주국장때 중국, 베트남과의 수교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문민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의전수석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신외자씨(49)와 1남1녀. ▲충남 논산·51 ▲서울대 행정학과 ▲외무고시(1회) ▲아주국장 ▲청와대 의전수석비서관
◎임창렬 해양부차관/세계은행 이사 지낸 국제통
재무부 이재국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재무관료. 세계은행 이사를 지낸 국제금융통으로 한미 금융시장 개방협상에서 실력을 발휘했다. 큰 체구답게 선이 굵어 어려운 문제를 시원하게 처리한다는 평. 전국립보건원 의사 주혜란씨(48)와 2녀. ▲서울·52 ▲서울 상대 ▲행시 7회 ▲재무부 이재·경협국장 ▲세계은행이사 ▲조달청장 ▲과기처차관
◎이부식 과기처차관/이론·실무 겸비한 “실력파”
70년 사무관특채로 공무원생활을 시작, 건설부요직을 두루 거쳤다. 4차례의 청와대근무와 2차례의 해외건설주재관 경험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실력파로 통한다. 업무추진력과 판단력이 뛰어나지만 자기주장이 강하다는 평. 전원자씨(47)와 1남1녀. ▲충남 아산·51 ▲서울대 외교학과 ▲건설부 기획관리실장 ▲대통령 건설교통비서관 ▲해운항만청장
◎김홍대 법제처차장/세법 등 경제관련 법령 밝아
71년 행시 10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사무관시절 잠깐 재무부에 근무 한 것을 제외하고 줄곧 법제처를 지켜온 법령심사 전문가. 세법과 부동산법등 경제관련 법령에 특히 밝다. 합리적 성격에 치밀한 업무처리가 강점. 취미로 즐기는 수석·분재는 프로급. 황선화씨(49)와 2남1녀. ▲경북 봉화·54 ▲고려대 법대 ▲법제처 법제기획관 ▲법제조정실장
◎김윤주 비상기획부위장/공사 10기 “정 많은 비행단장”
예비역 공군소장으로 야전 비행단장과 공군의 작전과 군수를 두루 거쳤다. 깔끔한 일처리에 강직한 인상을 풍기지만 정이 많다는 평. 공군 중령때 F4 팬텀기를 몰다 기기가 고장나자 비상 탈출을 하지 않은채 기수를 바다쪽으로 돌린뒤 육안비행으로 무사히 귀환한 일화를 지니고 있다. 이영봉씨(50)와 1남1녀. ▲경남 사천·58 ▲공사 10기 ▲17전투비행단장 ▲공군 군수사령관
◎조성빈 해양경찰청장/조직 장악·청렴성 평가받아
정보 형사등 요직을 두루 거친 간부 후보 17기생의 선두 주자. 서울경찰청 형사부장 재직때인 90년 「범죄와의 전쟁」을 무리없이 치러냈다. 기획력이 뛰어나고 조직 장악력과 청렴성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아랫사람들의 신망이 두텁다. 테니스와 탁구실력이 수준급인 만능 스포츠맨. 김양자씨 (48)와 2남1녀. ▲경남 양산·55 ▲동국대 법대 ▲경남청장 ▲경찰청 정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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