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연합】 지난달 이미 심각한 수해를 입은 북한에 11일 또다시 집중호우가 내렸다고 관영 평양 라디오 방송이 12일 보도했다.도쿄(동경)에서 수신된 이 방송은 11일 밤 내린 폭우로 중국 국경과 인접한 삭주군은 1백56㎜, 신의주 일대는 1백10㎜의 강우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북한에는 이미 지난달 내린 호우로 홍수가 발생해 1백20명이 숨지고 도로와 교량 파괴 등 약 17억달러에 상당하는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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