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올 126억불서 131억불로 늘려잡아경기침체에 따라 대다수 수출업계가 올해 수출목표를 하향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주)대우가 수출목표를 늘려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대우는 12일 올 수출목표를 당초 126억달러에서 131억달러로 상향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우는 동유럽 구소련지역 러시아 아시아지역등 신시장을 중심으로 자동차 3억달러, 기계·선박 1억달러, 전기·전자제품 1억달러등 모두 5억달러 수출을 추가로 달성키로 했다.
대우 관계자는 『지난달 각 품목별 사업본부에서 해외바이어와 국내공급처, 해외지사·법인이 수출확대를 위한 방안을 강구한 결과 이같은 추가수출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는 7월말 현재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38.9% 늘어난 75억4,200만달러를 기록, 종합상사중 수출신장률이 가장 높았다.<정희경 기자>정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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