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1일 연암축산원예전문대(천안) 연암공업전문대(진주) 울산전문대 양산전문대 거제전문대 신일전문대(대구) 등 교육여건이 우수한 지방 6개 전문대를 97학년도 정원책정 자율화 대학으로 선정, 발표했다.이에 따라 이들 전문대는 올 입시에서 교원확보율 60%, 교사(교사)확보율 1백%의 수준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입학정원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교육부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소재 97개 사립 전문대를 대상으로 교육여건을 평가, 교원 및 학교시설 확보율이 높고 학생 1인당 실습비와 법인전입금 비율이 양호한 10개 전문대를 선정했다. 영남전문대(대구) 영진전문대(대구) 대동간호전문대(부산) 예수간호전문대(전주) 등 4개 학교는 선정기준을 넘었으나 정원이 너무 많거나 간호인력 수급정책에 의한 정원조정으로 제외됐다. 교육부는 5월 포항공대 등 7개 대학에 올 입시에서의 정원 자율책정권을 부여한 바 있다.<박정태 기자>박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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