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월13∼15일 북한에서 열리는 나진·선봉투자포럼에 파견되는 우리 참가단의 통신자유를 보장받기 위해 독자통신망을 운영하는 방안을 북한측과 협의중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정부 당국자는 『정부는 나진·선봉 투자포럼 기간에 우리 참가단이 미국 일본 등의 외국 참가자들과 동등하게 자유로운 통신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포럼 후원기구인 유엔공업개발계획(UNIDO)을 통해 북한측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구체적인 통신 방안을 마련해 북한 당국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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