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온 제직업체인 한서실업(대표 박정규)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화섬염색공장 칼티멕스사를 130만달러에 인수, 본격 해외생산에 나선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구와 중국 하얼빈에 2개의 제직공장을 갖고 있는 한서실업은 그동안 생지확보와 원가절감을 위해 레이온제직의 터키진출과 나일론제직의 인도네시아 이전을 적극 추진해왔는데 이번 인수를 계기로 본격적인 해외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한서실업이 이번에 인수한 칼티멕스사는 자카르타 자쿵공단에 위치한 대형염색업체로 고압집기 및 래피드염색기 탠더기 등의 최신설비로 월 200만야드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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