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사건 주임검사인 문영호 대검 중수1과장은 6일 담당재판부인 서울지법 형사 합의30부(재판장 김영일 부장판사)에 이현우 피고인과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 동아그룹 최원석 회장 등의 변론재개를 요청했다.문중수 1과장은 『이현우 피고인의 공소사실중 울진 원자력 3, 4호기 건설수주와 관련, 뇌물을 받은 부분등 공소장 일부를 변경하고 일부 재벌피고인의 전과형 확정일자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변론재개 신청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검찰측 요청을 받아들여 12일 상오 10시 서울지법 318호법정에서 공판을 열고 관련피고인의 건축법위반혐의 등 사건의 판결확정일자를 확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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