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02년 월드컵경기의 생중계를 비롯 월드컵과 관련된 각종 행사 및 정보들이 인터넷에 제공된다. 한국의 웹인터내셔널과 일본의 마켓크리에이터는 인터넷을 통해 한일양국의 월드컵 준비 및 월드컵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 등 월드컵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2002년 사이버월드컵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양사가 구상한 사이버월드컵은 월드컵경기를 국가별 날짜별 선수별로 구분, 인터넷을 통해 동화상으로 관람하는 「사이버월드컵 스타디움」, 기업들의 월드컵 지원활동을 소개하는 「사이버월드컵 비즈니스」, 월드컵관련 각종 액세서리와 스포츠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버월드컵 쇼핑몰」, 월드컵 프레스센터 역할을 하는 「사이버월드컵 프레스센터」, 축구를 3차원영상의 게임으로 제공하는 「사이버월드컵 게임」 등으로 구성된다.
양사는 서울과 도쿄(동경)에 인터넷용 서버를 갖추고 양국간 해저광케이블과 통신위성을 활용해 월드컵전용 인트라넷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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