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펄로(미 뉴욕주) UPI=연합】 애틀랜타 올림픽에 출전한 아프가니스탄 권투선수와 코치가 1일 미 뉴욕주 버펄로에서 캐나다로의 정치적 망명을 요구했으며 캐나다정부는 3일 이들의 난민망명을 허용했다고 미난민처리당국이 4일 밝혔다.라이트미들급 권투선수로 올림픽 개막식에서 아프가니스탄 선수단 기수였던 자위드 아만 무하마드(24)와 그의 코치 아흐마드 사밈(33)은 버펄로뉴스지와 회견에서 개막식후 아프가니스탄 관리가 자신들을 공산주의자라고 비난하면서 경기출전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며 귀국후 살해되거나 실직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망명을 결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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