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로이터=연합】 83년 에이즈 바이러스(HIV)를 최초로 발견한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의 뤽 몽타니 연구원은 2일 급격한 환경 변화로 에이즈보다 더욱 심각한 질병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그는 『지난 수개월간 프로테아제 억제제를 통해 백혈구내 바이러스 조합을 차단, 에이즈 퇴치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던져 줬다』면서 『그러나 인간의 뇌질환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등 인류에게 대규모의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새로운 질병이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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