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경찰서는 5일 남녀의 불륜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협박, 돈을 요구한 S대 의대 본과 3년생 김한준씨(33·도봉구 창1동)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지난달 20일 하오 1시께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전단을 붙이다 도봉구 창4동 W여관에서 남자와 함께 나오던 김모씨(40·여)를 보고 뒤따라가 주소를 알아낸 뒤 4차례 편지로 『불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 3백만원을 요구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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