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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아시아계 범죄/미 남가주서 급증/피해 중·베트남·한국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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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아시아계 범죄/미 남가주서 급증/피해 중·베트남·한국 순

입력
1996.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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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미주본사】 지난해 미국에서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심에서 비롯된 범죄가 많이 있었으며 특히 캘리포니아 남부지역에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 민권단체가 2일 밝혔다. NAPALC는 또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중 가장 자주 증오의 표적이 되는 인종은 중국계 베트남계 한국계 순이라고 지적했다.NAPALC는 범죄의 성격도 과거에는 아시아인에 대한경멸감을 표시하는 낙서따위가 고작이었으나 이제는 살인 강도 폭행 등으로 점차 흉폭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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