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AFP=연합】 하셰미 라프산자니 이란 대통령은 2일 회교 산유국들에 미국의 회교권 정책을 변화시키기 위한 대미석유금수 조치를 촉구했다.라프산자니 대통령은 테헤란 대학에서 열린 주례 기도회에서 행한 설교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어 이란의 핵기술 보유권을 주장했다.
그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가입국들이 『팔레스타인 실지를 전쟁을 치르지 않고 회복코자 한다면 석유를 정치무기화하는 것만으로 1년내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은 핵무기 최다 보유국일 뿐 아니라 이스라엘의 핵무기 구축을 지원했다고 지적, 미국이 이란에 핵기술을 이전하지 못하도록 제3국을 견제하는 것은 독단적이며 폭력적인 행위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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