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조재용 특파원】 김형우 유엔주재 북한대사는 5월 부임 이후 처음으로 2일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정일의 권력승계와 관련, 김일성 애도기간 3년(내년)이 끝나기 전후해 「최고지도기관 선거」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사는 4자회담 수용여부에 대해 『미국에 4자회담에 대한 배경설명을 요구했으나 아직 응답이 없는 상태』라고 대답하고 『7월 내린 집중호우로 황해남북도와 강원도 자강도일대에 피해가 크다』며 『인도적 차원에서 도와준다면 이를 고맙게 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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