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하키 은【애틀랜타=올림픽특별취재단】 배드민턴의 금 2개 추가로 사기가 오른 한국선수단이 레슬링에서도 2명이 결승에 진출하는 등 막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여자양궁이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서림픽부터 3개대회 연속 개인·단체 완전 석권을 이루었다. 김경욱은 2관왕에 올랐다.
그러나 남자양궁은 단체전 결승전에서 미국에 2백51―2백49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국은 메달레이스서 금7 은11 동5개로 8위에 올랐다.<관련기사 3·13·14·15면>관련기사 3·13·14·15면>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장순(28·삼성생명)은 레슬링 자유형 74㎏급 준결승 경기서 필나멘 파스칼레프(불가리아)를 5―3으로 제압, 은메달을 확보했다. 과감한 허리태클과 옆굴리기로 낙승한 박은 부바이사 사이티예프(러시아)와 금메달을 다툰다. 62㎏급의 장재성(21·용인대)은 결승서 미국의 톰 브랜즈에 완패, 은메달에 머물렀다. 대회3연패를 노리는 여자핸드볼은 헝가리를 39―24로 대파하고 쉽게 결승전에 올라 4일 상오 5시15분 유럽강호 덴마크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그러나 금후보인 여자하키는 결승서 호주에 1―3으로 완패, 또다시 은메달에 그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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