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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장신구 팝니다”/외국인 좌판상 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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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장신구 팝니다”/외국인 좌판상 성업

입력
1996.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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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 좌판상들이 서울 광화문, 종로 등 도심은 물론 「젊음의 거리」 신촌지역에서도 성업중이다.퇴근무렵 등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시간은 물론 늘 젊은 인파가 물결을 이루는 녹색극장앞, 그레이스백화점 후문등 신촌 일대에서는 생김새도 각양각색인 이들 이국의 좌판상들이 갖가지 물건들을 펼쳐놓고 한국의 젊은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좌판상들의 취급품목 중 단연 인기품은 이국풍의 목걸이와 귀고리, 반지, 팔찌, 발찌 등 장신구류.

목걸이는 탤런트 최민수가 한 광고에서 목에 걸고 나오는 뱀 모양의 것을 비롯 상아, 동물뼈, 나무를 깎아 만든 것등 다양한 제품들로 목에 걸면 구릿빛 피부를 돋보이게 한다. 가격은 5,000∼1만원선.

귀고리는 대부분 2,000∼5,000원선으로 해·달·별등을 소재로 한 제품과 물고기, 판다곰등을 귀엽게 문양처리한 것들이 많다.

반지는 빗살무늬와 각국의 전통 수호신을 새긴 것들이 주류를 이루는데 3개의 링을 꼰 것과 음료수 병마개를 잘라 만든 듯한 반지등이 잘 팔린다. 값은 5,000∼1만원선.<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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