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로이터 연합=특약】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29일 지난주 한반도를 휩쓴 폭우가 북한의 쌀·옥수수 수확에 미친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FAO 국제정보·조기경보국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북한의 피해규모를 확인하려고 애쓰고 있다』면서 『아직 실상을 평가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이날 성명을 발표, 1백50만명에 식량을 공급하는 「북한 긴급 식량지원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2천5백90만달러 규모의 이 활동이 내년 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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