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및 5·18사건 변호인단중 8명이 29일 재판진행에 불만을 품고 사임계를 내거나 불참해 공판이 또다시 파행속에 진행됐다.유학성 황영시 최세창 허삼수 정호용 피고인의 변호인인 정영일 변호사등 6명은 이날 이 사건 25차공판에 앞서 담당재판부인 형사합의30부(재판장 김영일 부장판사)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또 허화평 이학봉 정호용 피고인의 변호인 2명도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로써 8일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이양우 변호사 등 8명이 사퇴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변호인 22명중 14명이 사임했다.<관련기사 6면>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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