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와 자민련등 야권은 29일 지난주 집중호우로 50여명의 현역 장병들이 사망 또는 실종된 사태등과 관련해 이양호 국방장관의 해임을 요구했다.국민회의는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전시가 아닌 평상시에 관리부실로 장병들이 집단사망한 것은 창군이래 처음 있는 일로 안전대책 소홀과 초병근무태만 등의 책임을 물어 이장관을 해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민련도 논평을 통해 『정부는 이번 군부대 사태뿐만 아니라 국회망언과 방위산업체 비리등 심각한 군기강해이의 책임을 물어 이장관을 해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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