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미 센사,시스템 탑재 현금인출기 선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미 센사,시스템 탑재 현금인출기 선봬

입력
1996.07.30 00:00
0 0

◎“눈의 홍채로 신원 파악” 상용화사람의 안구 속에 있는 홍채의 특성을 이용해 수초안에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홍채신원판별시스템이 등장했다. 미국의 센사는 최근 컴퓨터와 신경과학기술을 이용한 홍채 인식시스템 「아이리스아이덴트」를 개발, 이 시스템을 탑재한 현금자동인출기(ATM)를 선보였다. 홍채인식시스템은 도난의 우려가 없고 인식의 정확성이 높아 차세대 신분증명수단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사람의 홍채는 1∼1.5세이후에는 변하지 않고 개인마다 구조가 서로 다르다. 안구에 들어가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원반모양의 얇은 막으로 배열이나 구조가 사람마다 달라 신원확인에 응용할 수 있다.

홍채인식시스템은 디지털 비디오카메라와 컴퓨터및 통신접속장치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 카메라가 사람의 눈을 촬영하면 내장된 컴퓨터가 전자화상 이미지를 중앙시스템으로 전송하고 중앙컴퓨터는 데이터베이스시스템을 가동, 신원을 판별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피사체의 눈동자 움직임을 검사해 홍채여부를 감지하며 콘택트렌즈나 안경,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도 홍채를 판별할 수 있다.<홍덕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