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김택수 세계 1위 꺾고 8강【애틀랜타=올림픽특별취재단】 도노번 베일리(29·캐나다)가 96애틀랜타올림픽 육상 남자 1백m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95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베일리는 28일 상오(한국시간)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벌어진 남자 1백m결승서 9초84를 마크, 94년7월 르로이 버렐(미국)이 세운 종전기록(9초85)을 0.01초 앞당겼다.<관련기사 14·15면>관련기사>
한편 김택수(대우증권)는 탁구남자단식 3회전서 세계랭킹 1위 궁링후이(중국)를 3―1로 꺾고 8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또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여자핸드볼은 최약체 앙골라를 25―19로 꺾고 2연승을 기록, 노르웨이와의 예선최종전에서 패하더라도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금메달을 노리는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는 길영아(삼성전기)―장혜옥(충남도청)조가 8강전서 올센―요르겐센(덴마크)조를 2―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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