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윤석 특파원】 북한은 이달 초순 러시아로부터 제3국 무역상사를 통해 최신형 공격용 헬기 20대를 도입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27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서울 소식통의 말을 인용, 북한이 도입한 헬기 기종은 러시아가 미 최신예 아파치 헬기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야간 전투능력을 갖춘 미르28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미르28헬기는 무선유도 대전차미사일 16발, 80㎜로켓포등을 장착하고 있으며 4대로 편성된 편대가 탱크 60대를 공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북한이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으면서도 군비를 계속 증강하는 것은 주한미군과 대항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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