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7일 동구 만석동 작약도일대에 호텔 등 숙박시설을 갖춘 대규모 해상랜드를 내년부터 99년까지 조성키로 했다.이같은 시계획에 따라 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 서해해상관광(대표 유복수)은 2만여평 규모의 작약도를 3만6,000여평으로 확충키로 하고 공유수면 매립계획서를 지난달말 인천지방해운항만청에 제출했다.
서해해상관광측은 작약도의 공유수면 1만6,200여평을 매립한 뒤 총 길이 1.3㎞의 섬일주 도로와 순환 관광기차레일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작약도의 자연조건과 어울리는 통나무 집 형태의 숙박시설과 호텔을 건립하고 운동시설과 오락시설도 함께 설치키로 했다.<송원영 기자>송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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