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윤석 특파원】 일본 오사카(대판)부와 와카야마(화가산)현의 병원에 다른 질병으로 입원중이던 환자와 간호실습생 등 12명이 병원성 대장균 O―157 에 감염된 사실이 밝혀졌다고 일 언론들이 27일 보도했다.언론들은 병원들의 급식에서 O―157이 검출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이들이 입원중인 O―157 환자로부터 2차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6,000명을 넘는 환자가 집단 발생한 사카이(계)시에서 시민 920명을 상대로 검사를 한 결과 3.8%인 35명에게서 O―157 대장균이 검출되는등 발병환자로부터 옮겨지는 2차감염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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