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및 5·18사건 담당재판부인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김영일 부장판사)는 다음달 1일 열리는 26차공판에서 이 사건 증인으로 채택된 89명중 증인신문기일이 지정되지 않은 최규하 전 대통령 등 44명의 증인신문을 모두 취소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재판부는 선고일정과 관련, 『내달 21일 구속만기로 풀려나는 최세창 장세동 박준병 피고인들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해 구속만기일 전인 내달 19일에 선고공판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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