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6일 호주의 동부 휴양도시 선샤인코스트에서 전성원부회장, 브루스 맥클린 호주대리점회장 및 딜러사장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티뷰론신차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들어갔다.전부회장은 발표회에서 『티뷰론은 승차감 핸들링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호주시장 판매증가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해가 현대자동차 호주진출 10년째인데 앞으로는 최고수준의 품질로 선진국 차들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는 올해 호주시장 티뷰론 수출목표를 2,300대로 잡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5,000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호주자동차협회 집계에 따르면 현대는 올 상반기중 2만5,025대의 승용차를 판매, 94년이래 3년연속 수입승용차부문 판매 1위를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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