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7월의 중소기업인으로 인천소재 절삭공구 전문생산업체인 (주)양지원공구 송호근 사장(45)을 선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기협중앙회에 따르면 송사장은 81년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양지원공구를 설립, 지금까지 줄곧 절삭공구 생산에만 전념하면서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지난해 1,76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양지원공구는 89년 금형 경사면 가공에 쓰이는 테이퍼볼엔드밀을 개발하고 94년에는 드릴과 엔드밀절삭기의 특성을 동시에 보유한 드릴밀을 새로 만들어내는 등 지금까지 모두 7종의 절삭공구 및 공구제조기술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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