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만년전 문명 추적16세기에 만들어진 몇몇 지도엔 당시 발견되지도 않은 남극대륙이 상세히 그려져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58년 정밀 지질탐사를 통해 비로소 알려진 빙하로 덮이기 전(1만5,000∼6,000년 전)의 해안선과 일치하고 있는 점이다. 지도 작성자들은 「더 오래된 지도를 베꼈다」고 전한다. 그렇다면 원본은 언제 누구에 의해 제작됐을까. 지은이는 역사시대 최고문명의 발원(기원전 4000년경)보다 훨씬 전인 1만년 전쯤 고도의 초고대문명이 존재했다는 가정을 세운다. 1만년 이상 된 것으로 밝혀진 이집트 피라미드, 고도의 과학이론을 암시하는 신화등을 꼼꼼히 종합, 남극대륙이 초고대문명의 발원지라는 결론을 내린다. 까치간·전 2권·각권 7,000원.<김희원 기자>김희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