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UV 양산」의 자외선차단율은 90% 이상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이들 양산은 우산 겸용으로 쓸 수도 있는데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사용후 그늘에서 잘 말려야 방수·UV 코팅효과가 오래 간다는게 전문가들 얘기다.
양산 소재로는 면, 면과 폴리에스테르를 섞은 면티슈, 실크, 폴리에스테르등 여러가지 소재가 쓰이고 있으며 2개의 천을 붙여 만든 이중천 양산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이중천 양산은 안쪽 천에는 무늬가 있고 바깥 쪽에는 무늬가 없는 천을 사용해 햇빛을 받으면 안쪽 천의 무늬가 바깥쪽으로 은은히 비쳐나온다.
양산의 무늬는 밝은 색 계통의 꽃 무늬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독특한 체크 무늬를 사용한 양산도 나와 있다. 형태별로는 2단 양산과 3단 양산이 나와있는데 휴대하기 간편한 3단 양산이 많이 팔리고 있다.
시중 백화점들에는 「니나리치」 「피에르발만」 「피에르가르뎅」 「파올로 구치」등 10여 개의 브랜드들이 나와 있는데 가격은 3만∼9만원 선이며 4만원대의 제품이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서사봉 기자>서사봉>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