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전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자외선차단 의류제품은 스포츠· 골프· 등산의류와 남성정장류, 스타킹과 모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다.의류제품은 제일모직 대우어패럴 동양폴리에스터 등 국내업체가 생산한 자외선 차단처리 원단을 이용해 만들었다. 이 중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이 화승 한일합섬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추리닝 티셔츠 바지 반바지 등 50여종의 스포츠·골프의류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90∼99.9인 골프의류는 색니콜리우스 울시 아놀드파머의 점퍼 반바지 티셔츠 등이 있다.
평상복의 경우 자외선차단제품은 제일합섬 대우어패럴 등에서 블라우스 와이셔츠 남성용정장류를 만들고 있다.
자외선 차단 스타킹은 비비안 비너스 등 국내회사 제품과 알비즈를 비롯한 수입제품이 나와 있다. 이들 스타킹제품은 자외선 차단지수가 99.9에 달한다.
자외선 차단 모자는 카운테스마라 엘레강스 화승 등에서 야구, 골프모자 등 10여종이 나와 있다.
이들 자외선 차단제품은 일반제품보다 값이 10∼20% 비싸다. 스포츠의류의 티셔츠는 3만∼4만원, 바지 3만∼5만원, 반바지 2만∼3만원선이고 골프의류는 티셔츠 7만원 , 점퍼 17만원, 바지 13만원선이며 등산용 재킷은 15만6,000원선이다. 스타킹은 국산제품이 3,000원선이고 수입품은 1만5,000원선이다. 모자는 1만8,000∼3만2,000원선이다.<배국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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