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원은 23일 국유재산가액이 땅값상승 등으로 5년만에 2배이상으로 불어나면서 처음으로 1백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재경원이 잠정집계한 국유재산현황에 따르면 5년마다 실시되는 가격조정을 통해 재평가된 국유재산가액은 95년 현재 1백24조3천5백59억원으로 90년의 53조9천4백9억원에 비해 2배를 훨씬 넘었다.
국유재산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토지로 지난해 80조9천2백81억원에 달해 전체 국유재산의 65.1%를 차지, 90년의 30조6천2백74억원에 비해 2.6배 늘어났으며 비중도 8.3%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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