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이년웅 기자】 세고비아 기타 제조업체인 경기 파주시 조리면 (주)새한악기 대표 김진영씨(63)가 2백억원대의 부도를 내고 해외로 도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파주경찰서는 22일 서울은행 무교동지점이 최근 새한악기가 12억원의 부도를 냈다고 김씨를 고발했고 채권단이 현재까지 부도액이 2백46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함에 따라 정확한 부도액수를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 새한악기가 지난 5월 부도가 나기 직전 부동산을 매각하는 등 자금 확보에 나섰고 김씨가 최근 중국으로 도피, 사업을 하고 있다는 채권단의 주장에 따라 고의부도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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