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20일 상오 한국종합전시장 별관에서 열린 「96 교육개혁박람회」개막식에 참석, 김종서 교육개혁위위원장 안병영 교육부장관 김현욱 국회교육위원장과 함께 개막테이프를 끊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대통령은 안장관의 안내로 서울시교육청 전시관에 들러 『서울시의 교육개혁이 나라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만큼 서울시교육청이 개혁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김대통령은 이어 대학전시관을 돌아보며 『정보통신을 통한 원격교육을 활용, 교육비용을 절감하고 대학운영을 쇄신해 교육의 질을 높이며 교육기회를 더욱 확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전국 시·도교육감과 대학총·학장, 교육개혁위원회위원, 국회교육위 소속의원, 시·도지사, 관련부처 장·차관 등 2백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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