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만두·북경 로이터 AFP=연합】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중국등 아시아 지역에서 최근 계속된 폭우로 1,000명 이상이 숨지고 이재민 수천만명이 발생했다.우기에 접어든 인도에서는 최근 2주동안의 홍수로 20일까지 115명이 사망하고 이재민 250만명이 발생했다.
방글라데시 북부에서도 1주일간 계속된 폭우로 30명이 숨지고 주민 25만명이 고립돼 있으며 수도 다카의 강변 주택 수천채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계속 확산될 것이라고 당국자들이 밝혔다.
네팔에서도 1주일간 46명이 사망하는 등 수재가 확산되고 있다.
한편 중국에서는 13일부터 남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최소한 716명이 사망하고 이재민 1,000여만명이 생겼으며 가옥 81만채 파괴, 농지 104만㏊ 유실등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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