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24일 외무회담/4자회담·대북지원 등 논의

◎공 외무,ARF 참석 오늘 출국공노명 외무장관이 23일부터 사흘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3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각료회의와 아세안확대외무장관회담(ASEAN PMC)에 참석하기 위해 21일 출국한다.

공장관은 24일 4자회담 및 대북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미일 3국 외무장관회담을 갖는 등 22일의 한·러외무장관회담을 비롯해 25일까지 한·일, 한·중외무장관회담을 잇달아 갖는다. ARF각료회의는 21개 회원국 외무장관들이 참석, ARF발전방향과 아·태지역정세 및 군축문제 등을 논의하며 ASEAN PMC는 메콩강유역개발등의 현안과 한·아세안 협력방안등을 집중 협의한다.

공장관은 자카르타 행사가 끝난뒤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30일까지 공식방문한다.

공장관은 27일까지 예정된 싱가포르 방문기간에 오작동(고촉통) 총리를 예방하며 베트남 방문기간에 웬만 컴장관과 외무장관회담을 갖는다.<장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