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로이터=연합】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7개국 외무장관 회담이 20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이틀 일정으로 개막됐다.소식통들은 이번 회담에서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아세안 지역의 비핵지대화 문제를 비롯, 12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 대책 등이 논의된다고 밝혔다.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개막연설에서 탈냉전시대를 맞아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하고 각국의 주권과 다른 나라 내정에 대한 불간섭도 아울러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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