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공시절 통일민주당 창당대회 방해사건을 주도했던 일명 「용팔이」 김룡남씨(서울 서초구 방배1동)는 20일 『조양은씨의 주먹인생을 다룬 영화 「보스」가 용팔이의 모습을 왜곡 묘사하고 있다』며 영화제작사인 세경진흥(주)과 서울시내 영화상영관 5곳을 상대로 영화배급금지및 상영중지 청구소송을 냈다.김씨는 소장에서 『조씨와 싸우거나 폭행당한 사실이 한번도 없는데도 영화에서는 무릎을 꿇린채 수모를 당하는 장면이 나온다』며 『허위내용으로 명예가 손상된 만큼 피고들은 위자료 5,000만원을 지급하고 문제장면을 삭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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