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범시민대회 열기로【대전=최정복 기자】 재벌언론의 부도덕성을 규탄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주관하는 첫 재벌언론 규탄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바른언론을 위한 대전시민연합」(공동대표 김철웅 마곡사 주지)은 18일 『언론사의 과당경쟁 중단과 함께 역사발전의 장애물이 돼버린 재벌언론의 해체를 촉구하기 위한 범시민대회를 22일 하오 2시 대전 동구 홍명상가 공원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이 대회는 최근 중앙일보 지국 직원의 살인사건 이후 시민사회단체가 마련한 첫 옥외집회로 재벌언론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전국에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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