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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그린넷캠페인 인터넷 공개강좌/“실습위주교육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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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그린넷캠페인 인터넷 공개강좌/“실습위주교육 큰 도움”

입력
1996.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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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강당 등 2곳서 대학생 등 열기한국일보사가 펼치고 있는 그린넷 캠페인의 인터넷교육 프로그램중 대학생을 위한 실습교육과 일반인을 위한 공개강좌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두산 인터피아교육장과 한국일보사 강당에서 각각 열렸다.

실습교육으로는 처음 열린 「대학생을 위한 인터넷」 강좌는 상오 9시부터 3시간동안 30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피아 교육팀 강백주씨(26)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강좌에서는 인터넷의 개념 및 종류, 인터넷 검색프로그램 넷스케이프 사용법 및 기초교육과 함께 정보찾는 법 등이 소개됐다.

교육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인터피아 인터넷망에 연결된 PC 앞에 앉아 강사의 설명에 따라 인터넷에 직접 접속해보았다. 참가자들은 『이번 인터넷교육은 실습위주로 진행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1주일뒤 2회 실습교육에서 전자우편보내기와 홈페이지만들기 등에 대한 강의를 받는다.

한편 하오 2시부터 본사강당에서 열린 2차 일반인 공개강좌에는 300여명의 수강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인터넷 명강사로 유명한 안진혁씨(26·나우콤 교육팀)는 재치있는 강의로 어려운 인터넷을 쉽게 설명, 수강자들의 눈과 귀를 한데 모았다.

실습교육 및 공개강좌 참가자 전원에게는 본사 뉴미디어본부가 발간한 책자 「인터넷 배낭여행」이 지급됐으며 공개강좌 참가자들에게는 나우콤이 제작한 인터넷교재가 함께 제공됐다.<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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