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교육비로 전문기술·기능 집중훈련”여성들의 취업을 돕기위해 전문 기술과 기능을 교육하는 「일하는 여성의 집」(관장 김근화·49)이 15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문을 열었다. 일하는 여성의 집(02―3661―2181)은 노동부 산하기관으로 교육비가 저렴한데 취업을 원하는 20∼60세 여성이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곳의 운영책임자는 여성 취업알선기관인 「여성자원금고」 회장이기도 한 김근화씨. 김관장은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은 앞으로 전문적이고 여성 고유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 일하는 여성의 집은 이런 분야 기술을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관장은 구체적으로 여성들의 취업전망이 밝은 세무보조사 환경관련직종 외국근로자관리직종등 지금까지 개척하지 않은 고부가가치 분야의 기능과 기술을 3개월∼1년과정으로 교육시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관장은 『앞으로 일하는 여성의 집에서 교육을 받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자원금고를 통해 일자리를 알선해줄 계획이다』고 말했다.<배국남 기자>배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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