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업종 침해여부도공정거래위원회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합동으로 대기업의 위장계열사 혐의가 짙은 14개 업체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15일 공정위와 중기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주간 전국 14개 업체에 대한 대기업위장계열사 여부와 중소기업 고유업종 침해여부를 가리기 위해 공정위와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27일까지 현장조사에 들어갔다.
공정위와 중소기업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대기업 위장계열사와 중소기업 고유업종 침해에 대해 현장조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대상은 5월 기협중앙회가 공정위의 의뢰를 받아 산하협동조합을 조사해 신고한 16개 대기업 위장계열사중 10개, 공정위가 자체적으로 파악한 4개 등이다.<정희경 기자>정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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