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일본 방위청은 15일부터 미 알래스카주에서 실시되는 다국적 합동훈련 「코프 선더」에 항공자위대 수송기와 미사일부대를 처음으로 파견한다고 도쿄(동경)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일본 항공자위대는 91년부터 실시해온 이 훈련에 연수생을 파견해왔으나 이번에는 C130 수송기 2대와 지대공미사일부대(50명)를 동원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항공자위대는 일본내에서 미 공군과 합동훈련을 벌여 왔으나 미국 본토에서 실시되는 본격적인 훈련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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