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외로움(수험생 백과:65)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외로움(수험생 백과:65)

입력
1996.07.13 00:00
0 0

◎온가족 함께하는 식사로 관심과 무언의 격려를수험생은 고독하다. 모두가 경쟁자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수험생을 외로운 존재로 만든다. 집에서도 가족들과 취미나 오락활동을 함께 하지 못하고 홀로 공부해야 한다.

고독한 현실은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가족들은 잠깐이라도 수험생과 같이 있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공부와 수면이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험생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식사 때 뿐이다.

하루에 한끼라도 온 가족과 둘러앉아 밥을 먹으면서 『나를 사랑하고 도와주려는 사람들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도록 한다면 수험생의 고독감은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다.

수험생이 밤 늦게나 아침 일찍 식사해 다른 가족이 동참할 수 없을 경우라도 어머니나 아버지가 식탁에 함께 앉아있어 주는 것이 좋다.<이은호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