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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TRS 한통지분 79%중 28%/정보통신부,민영화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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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TRS 한통지분 79%중 28%/정보통신부,민영화 위해

입력
1996.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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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한진·동부그룹에 매각 계획이석채 정보통신부장관은 10일 『주파수공용통신(TRS)서비스업체인 한국TRS의 한국통신지분 79%중 28%를 신규통신사업권 획득에 실패한 기아 한진 동부그룹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한국통신 자회사의 민영화가 시급하다』며 『한국TRS를 민영화하기 위해 우선 한국통신 지분을 51%로 낮출 계획』이라며 『28%의 지분을 TRS사업을 준비해온 기업들에게 할당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TRS전국사업권 탈락그룹들의 한국TRS지분 인수작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며 장기적으로 한국TRS의 민영화에 대비한 기업합병도 적극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김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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