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샬리(체첸) AFP=연합】 체첸반군에 대한 공습을 이틀째 계속하고 있는 체첸주둔 러시아군은 반군지도자 젤림한 얀다르비예프를 색출,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10일 체첸주둔 러시아군 사령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이고르 멜니코프 대변인은 『체첸주둔 러시아군 사령관 브야체슬라프 키코미로프장군의 명령에 따라 얀다르비예프를 체포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졌다』면서 『러시아 전투기들이 체첸 동남부 산간마을 메케티에 위치한 얀다르비예프의 반군본부를 폭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의 한 AFP통신 특파원은 메케티마을에 대한 폭격으로 많은 민간인들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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