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CI 새로 제정·계열사 전문성 강화/세계화 강조위해 로고도 영문으로 바꿔보령그룹(회장 김승호)은 8일 그룹CI를 새로 제정하고 계열사의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 2000년에 매출액 5,000억원규모의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보령은 특히 「세계 속의 보령」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회사로고를 「BORYUNG」이라는 영문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보령은 의약품을 만드는 보령제약, 유아용품의 보령장업, 백신류를 생산하는 보령신약, 광고회사인 킴즈컴 등 6개 계열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사업다각화와 해외진출등을 통해 95년말 현재 1,200억원 규모인 그룹매출을 97년 2,000억원, 98년 2,700억원, 2000년 5,000억원대로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보령그룹은 6일 서울 등촌동 88문화체육관에서 전계열사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1세기 보령비전 한방향 단합의 장」행사를 가졌다.<박정규 기자>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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