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형태는 「동아리」 많아청소년들은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시기로 방학을 가장 선호하며 교내특별행사나 동아리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펴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개발원이 지난 5∼6월 서울시내 중고교생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자원봉사활동을 원하는 시기는 「방학중」이 51.7%로 가장 많았으며 「학기중의 수업시간」19.6%, 「학기중 적당한 토요일」 12.3%, 「학기중 공휴일」 6.5%, 「언제든지 좋다」 6.5%, 「학기중 평일방과후 시간」 3.4%의 순이었다.
봉사활동 참여형태는 「교내특별행사나 동아리를 중심으로」가 35.7%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청소년단체와 함께」 20.8%, 「개인적으로」 15.2%, 「학교전체」 12.4%, 「자원봉사센터나 기관을 통해」 11.5%등이었다.
봉사활동기관이나 시설로는 복지기관(28.3%)을 가장 선호했으며 「청소년수련시설이나 단체」17.3%, 「문화예술시설」 17%, 「관공서」14.3%, 「체육관광시설」10.6%, 「종교단체나 사회단체」 6.5%, 「공공기관」 4.1%, 「기업체」 1.8%등의 순이었다.
봉사활동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는 34.7%가 「학교공부시간이 바쁘다」고 응답했으며 「활동할 장소를 모른다」 18.5%, 「정보가 부족하다」 16.7%, 「활동에 필요한 기술이나 지식을 갖고 있지 않다」 15.1%, 「잘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두렵다」 7.9%, 「하고 싶은 매력적인 활동이 없다」 7.0%등이 그 뒤를 이었다.<박원식 기자>박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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