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전후… 3국서 실무접촉계획/내주 승인서 제출 방침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8일 남북한 대학간 교류를 위해 8월15일 광복절을 전후해 남북한 대학총장회담 개최를 추진키로 했다.
대교협은 제3국에서 북한측 대학관계자들과 예비접촉 및 실무대표자회의를 갖고 의제 및 대표단 규모등을 논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는 한편 내주중 통일원에 북한주민접촉승인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정부측과의 협의를 끝내기로 했다. 대교협은 전국 1백64개 대학 총학장의 협의체이다.
대교협은 이날 전국 대학총학장 명의로 결의문을 채택하고 『앞으로 남북한간의 학술 및 교수·학생 교류방안을 깊이있게 연구하고 추진함으로써 민족통일을 앞당겨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박정태 기자>박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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