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9단은 6일 일본 오사카(대판) 도요(동양)호텔에서 열린 제9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고바야시 고이치(소림광일)9단에 236수만에 흑 7집반승을 거두어 유소광(류샤오광)9단을 꺾은 중국의 마효춘(마샤오춘)9단과 패권을 다투게 됐다.<관련기사 33면> 이9단은 고바야시 9단과의 두번 대국에서 모두 패했다가 이번에 첫 승리를 거두었다. 결승전은 8월 3일 일본 도쿄의 구단회관에서 열린다. 이9단은 마9단에 8승3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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