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쿠스 외신=종합】 회교 과격단체 하마스는 7일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대이스라엘 인티파타(봉기) 재개를 촉구하고 지하드(성전)에 나설 것임을 선언,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의 강경정책에 대한 반발을 표면화했다.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모든 팔레스타인 영토내에서 점령자들을 추방하기 위한 저항을 강화하고 무장봉기를 재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자치당국도 이날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이미 합의된 헤브론에서의 이스라엘군 철수문제를 재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요르단과 카타르도 골란고원을 포함한 모든 점령지로부터 철수할 것을 촉구했다.
【예루살렘 AFP 연합=특약】 이스라엘 정부는 7일 강경파 아리엘 샤론을 입각시키기 위해 사회간접자본부를 신설키로 합의, 벤야민 네탄야후 총리 취임후 발생한 강온파간 대립위기를 해소했다.
신설된 사회간접자본부는 연간 예산 20억달러를 집행하는 강력한 부서로 샤론의 초대장관 취임은 8일 의회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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